알래스카에서 로마로

로렌 워즈워스
다음 기사는 로렌 워즈워스가 현재 로마 방문자 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선교사로서의 경험에 대해 쓴 것입니다.

저는 알래스카에 있는 집에서 8388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가족, 친구, 고양이, 개를 포함한 모든 것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2021년 1월 12일, 눈물을 흘리며 알래스카에서 첫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면서 창밖을 바라보았을 때, 저는 모든 곳에서 눈을 볼 수 있었고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산, 건물, 들판, 심지어 호수도 눈에 덮혀 있었습니다. 저는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 텍사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오와로 가서 봉사하면서 비자가 처리되기를 기다렸는데 9개월을 기다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두 달 후면 이탈리아에 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지만, 몇 달이 지나면서 저는 아마도 이탈리아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9월 1일 아침 8시, 전화벨이 울렸고, 기다리던 전화를 받았습니다. 비자가 처리되었고, 항공편이 예약되었습니다. 2주 후면 짐을 싸서 이탈리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눈물을 흘리며 아이오와에서 첫 비행기를 탔고 텍사스를 경유해서 10시간 비행하여 이탈리아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는 대서양 너머 어딘가에서 일몰을 보았고 다음 날 아침 이탈리아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전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외국에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차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도착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저는 해냈습니다! 첫날에는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로마 광장, 로마 성전을 방문했고, 처음으로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이탈리아어를 공부했고 성, 교회, 유적지, 예술 작품을 보았으며 물론 더 많은 컵의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종종 알래스카의 눈, 산, 그리고 제 가족을 생각합니다. 알래스카가 많이 그립기는 하지만 여기 이탈리아 로마가 아닌 다른 어떤 곳에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매일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로마 성전 방문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저는 패션, 음식, 역사, 사람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만나는 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알래스카를 정말 사랑하고 이제는 이탈리아도 사랑합니다! 제가 어떻게 지구 반대편인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